셋이서 맛본 ‘빨간 맛’! 인피니티 Q60 레드 스포츠 400
쿠페는 거리의 풍경을 조금 더 풍요롭게 해주는 자동차 장르다. 지난 2017년 서울모터쇼에서 국내에 공개된 후, 1년 뒤인 2018년 4월 국내에 출시된 인피니티 Q60는 그러한...
승용의 가치를 품은 대형 SUV, 혼다 파일럿 체험기
지난 2018년, 주요 자동차 제조사의 대형 SUV들이 풀체인지 혹은 페이스리프트 시기가 겹치며 글로벌 SUV 시장에는 전운이 감돌기 시작했다. 이런 분위기는 국내 시장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다....
하이브리드는 현재다! 뉴 CR-V HEV 남도 시승
혼다는 그들의 가장 빛나는 성과인 하이브리드를 과도기라고 부른다. 전기차 시대로 가는 가교에 가까운 이야기지만 그래도 지나친 겸양이다. 아직 현실적으로 전기차를 완벽한 탄소 중립 달성의 전략으로 쓰기...
펀(Fun)하고 편한 수소전기 SUV, 넥쏘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자동차산업에서 수소연료전지자동차(이하 ‘FCEV’)의 가능성은 높이 평가 받지 못했다. 그러나 2017년 말, 일본에서는 주요 자동차제조사와 에너지 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유럽에서는 메르세데스...
100%의 연인을 찾는 모험, 볼보 S60 T5 인스크립션
최근 지인들로부터 “볼보 S60 어때?”라는 밑도 끝도 없는 질문을 여러 차례 받았다. 필경 이런 경우 그들 앞에 나열된 선택지로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C 클래스와 BMW...
세상에서 가장 황홀한 V8 협주, 그란카브리오&르반떼 GTS
각기 다른 엔진과 과급방식, 회전수, 배기라인은 자동차마다 고유의 목소리와 개성을 갖게 한다. 특히 V8 이상의 엔진과 자연흡기의 조화는 더할 나위 없다. 하지만 고성능 자연흡기...
맹수의 등에 오른다는 것, 재규어 F타입 SVR 컨버터블 시승
무언가를 즐기기 위해서는 대가가 따르는 법이다. 같은 이치로 고성능 자동차를 즐기려면, 고성능을 뒷받침하는 스포츠성향 타이어의 단단한 사이드 월, 허리가 아플 정도로 견고한 서스펜션, 무자비한...
외모지상주의야? 캐딜락 CT4・CT5 스포츠
자동차 산업은 이미 난숙기에 접어들었고 대부분의 기능 수준은 평준화됐다. 그래서 디자인은 더욱 중요한 가치가 됐다.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으면서도 정체성까지 지키는 디자인이 필요하다. 쉽지 않은 과제다. 그러나 캐딜락의 세단은...
[시승기] 여전히 눈에 띄는 ‘감각’과 식을줄 모르는 ‘인기’, ‘볼보 XC90 B6’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꾸준히 영향력을 키워온 볼보. 현재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 폴스타와 함께 새로운 미래 탈 것에 대한 준비가 한창입니다. 최근 국내시장에도 순수전기차 C40...
예쁘면 다인 이유, 레인지로버 벨라 P400 R-다이내믹 HSE
예쁘면 다야. SNS에 접속하면 많은 미인들이 그렇게 외친다. 안타깝게도 그 말에 반박할 근거를 찾기 어렵다. 그렇다면 자동차도 그럴까? ‘예쁜 쓰레기’라는 말이 소비재 시장에 통하는 걸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