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가 소형 전기 SUV 어벤저가 공식 출시했다. 지프 어벤저는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과 지프의 핵심 DNA 기술인 오프로드 기술을 결합해 다양한 기후와 노면에 대응하는 전천후 주행성능을 가진 도심형 SUV로 디자인과 개발, 제작까지 모두 유럽에 뿌리를 둔 유럽산 소형 전기차다.
중형 SUV는 넉넉한 실내공간과 트렁크 용량으로 실용성이 높아 패밀리카로 인기가 높다. 그중에서도 중형 SUV의 무게로 인한 낮은 연비를 보완해 주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더욱 사랑받고 있다. 국내 제조사는 현대와 기아가 싼타페 하이브리드와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각각 판매하고 있으며, 여기에 최근 르노의 야심작 그랑 콜레오스를 출시했다. 과연 세 차종 중 어떤 차가 가장 저렴하고 편의 사양이 많으며 패밀리카에 적합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