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리즈와 M의 경계를 넘나들다, M5와 함께한 750km
500~600hp에 달하는 최고 출력은 일반인이 쉽게 컨트롤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더군다나 이와 같은 무지막지한 출력이 오직 후륜에만 집중된다면 전문 레이서들조차 쉽게 제어하기 어렵다....
[시승기] ‘6인승 시트와 믿음직한 운동성능’이 매력적, 캐딜락 XT6
캐딜락 XT6는 캐딜락의 SUV 라인업 중 에스컬레이드에 이어 두 번째로 커다란 크기를 자랑하는 준대형 SUV입니다. 캐딜락의 여느 모델들이 그러하듯 독일 경쟁 브랜드들 대비 낮은...
상식을 거부하는 포켓 로켓, AMG A45 4매틱+
기존 AMG A45 4매틱+에 대한 평가는 조금 갈렸다. 기존 ‘핫해치’를 표방하는 차종들을 가볍게 누르는 남다른 파워를 갖고 있지만 AMG의 일원으로 합당하냐는 시선도 있었다. 특히 기본이 되는 A 클래스의 존재감과 4륜 구동이라지만 가로...
상큼하거나 끈적하거나, 렉서스 UX250h E-four
렉서스 UX는 SUV보다는 컴팩트 크로스오버에 가까운 차다. 그래서인지 전형적인 엔트리 SUV의 고객보다는, 생애 첫 차를 사는 경제력 있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유저나 여성...
한계와 가능성의 경계에 선 하이브리드 쿠페, 렉서스 LC500h
렉서스의 쿠페인 LC는 많은 찬사를 받는 자동차다. 하지만 LC의 두 가지 파워트레인 중 3.5리터 엔진 기반의 하이브리드 기종인 LC500h에 대한 평가는 다소 인색하다. 이...
편견에 대한 이의 제기, 푸조 2세대 3008 GT 라인
사람들은 자동차 선택에 있어 기존의 관념을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기본적으로 고가의 재화인 까닭이다. 따라서 자동차 및 제조사에 대한 인식도 고정되면 변하기 어렵다....
[시승기] “오프로드는 당연, 온로드에서도 제왕의 모습” 신형 레인지로버
"와.. 이게 된다고?"
현재 위치는 강원도 인제의 비봉산 중턱. 신형 레인지로버의 시승행사가 한창이다. 그리고 눈앞에 맞닥뜨린 코스는 회전 반경이 나오지 않는 고바위 코너. 코너 바깥으로...
바로 옆은 120미터 절벽, 브롱코의 특별한 놀이터
개인적으로는 자연보다 도시에 길들여져 있고 야성이라곤 거세된 사람이라고 자부(?)합니다. 그렇기에 적지 않은 금액의 오프로더를 사는 이들을 응원할 순 있어도 이해하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어떤 분야든 ‘순한 맛’으로 접하고...
[시승기] 태국에서 미리 타 본 포드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
픽업트럭이란 단어
하나의 단어에 여러 가지 의미가 담기는 경우가 많다. 자동차라면 ‘픽업트럭’이 그럴 것이다. 그 차가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다양하고 변화무쌍한 의미가 부여된다.
어느 곳에서는...
기본과 진보의 접점, 푸조 5008 GT라인
PSA 그룹의 자동차를 향한 매체의 시선과 한국 자동차 소비자 상당수의 시선은 그 온도가 다르다. 여기에는 오해도 있고 타당한 이유도 있지만, 이 온도차는 특정 시장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