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전시장이 또 하나 늘었다. 이번에는 진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전시장 개수를 빠르게 늘리고 있다. 지난 1월 29일 스타필드 수원을 시작으로 지난달에는 용산 전시장을 오픈했다. 올해 1분기만 벌써 3번째다. 볼보 전시장이 늘어나는 이유는 명확하다. 고객과의 접점 강화와 함께 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방증이다. 자동차 업계의 전반적인 침체를 넘어 철수와 관련된 소문과 소식이 들리는 브랜드 사이에서 눈에 띄는 횡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딜러인 아이언모터스가 운영하는 볼보 진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총 연면적 2,276.39㎡(약 688평), 지상 4층 규모로 최대 41대까지 주차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을 갖췄다. 특히 볼보자동차가 추구하는 친환경 및 지속가능성의 철학에 따라 태양광 패널을 통한 친환경 에너지로 운영되는 점도 특징이다.
진주의 볼보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1층에는 서비스를 접수하는 리셉션 및 차량을 인도받는 딜리버리 존, 워크베이와 함께 전기차를 위한 급속(DC콤보)∙완속(AC콤보) 충전기도 마련했다. 2층에는 볼보자동차의 다양한 라인업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전시 공간과 고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고객 라운지가 마련되어 있으며, 3층과 4층은 각각 판금 및 도장 수리가 가능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월 최대 590대의 일반 수리 및 사고 수리가 가능하며, 정비 기술자와 고객을 일대일로 매칭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Volvo Personal Service, VPS)도 운영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진주 볼보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을 기념해 5월 31일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전시장 방문 상담 고객 전원에게 프리미엄 타월 세트를, 이벤트 기간 내 계약 및 출고 고객에게는 볼보 골프백 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서비스센터 입고 고객 전원에게도 프리미엄 타월 세트를 증정하며 100만 원 이상의 사고 수리 또는 유상 수리를 진행한 고객에게는 볼보 보스턴백을 제공한다. (경품 내용은 변경될 수 있음,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
또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늘어나는 고객 수요에 발맞춰 올해 1,000억 원 대규모 투자를 통해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이야기한 3군데의 볼보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외에 청주, 군산 등에 전시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 대치, 하남, 청주, 군산 등에는 서비스센터를 오픈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글 / 고진우 기자
자료 / 볼보자동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