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전시장이 또 늘었다. 올해 1분기만 3개가 늘었는데 오늘 하나가 더해졌다.
스타필드 수원과 용산 전시장, 진주 전시장에 이어 이번에는 강남이다. 볼보 강남 대치 전시장을 확장 이전하고,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딜러인 에이치모터스가 운영하는 볼보 강남 대치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총 연면적 4,600.78㎡(약 1,392평), 지상 9층과 지하 5층 규모의 넓은 공간을 갖춰 월 최대 450대의 차량 수리가 가능하다. 여기에 친환경 건축 자재를 사용하고, 태양광 및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지속 가능한 설계를 도입해 서울시 녹색건축인증 건물로 지정되었다.
강남 대치 볼보 전시장의 지상층은 볼보자동차의 다양한 라인업을 둘러볼 수 있는 전시장과 함께 스웨디시 프리미엄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고객 라운지가 마련됐다. 지하층은 서비스센터 라운지, 차량 딜리버리 존, 워크베이, 고객 주차장과 함께 전기차를 위한 급속(DC콤보), 완속(AC콤보) 충전기 등 서비스 공간으로 구성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강남 대치 전시장을 먼저 오픈한 후 서비스센터는 5월 중순 오픈할 예정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강남 대치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행사를 진행한다. 전시장을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 스웨덴 뉴 에그팩 세트를, 차량 계약 고객 전원에게는 픽 바이 볼보(Pick By Volvo) 캠핑 폴딩 박스를 상품을 증정한다. 여기에 계약 및 출고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이슨 공기청정기, 드롱기 커피머신 등의 경품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문화 공연 및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 강연 등 가족 단위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초청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서울 강남 지역의 고객들이 볼보자동차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누리실 수 있도록 전시장을 확장 이전하고, 서비스센터도 신규 오픈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양적 성장과 함께 내실 있는 성장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청주와 군산 등에 신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는 해당 브랜드의 성장세와 연관이 깊다. 용산의 볼보 전시장은 원래 아우디의 전시장의 자리였다. 아우디의 부진과 볼보의 도약을 상징한다.
글 / 고진우 기자
자료 / 볼보자동차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