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스포티지 상품성 강화 모델의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계약에 돌입했다. 스포티지는 국내 준중형 SUV 판매 1위 차량으로, 지난 2021년 7월 5세대 모델이 출시되어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번 더 뉴 스포티지는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중형 SUV는 넉넉한 실내공간과 트렁크 용량으로 실용성이 높아 패밀리카로 인기가 높다. 그중에서도 중형 SUV의 무게로 인한 낮은 연비를 보완해 주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더욱 사랑받고 있다. 국내 제조사는 현대와 기아가 싼타페 하이브리드와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각각 판매하고 있으며, 여기에 최근 르노의 야심작 그랑 콜레오스를 출시했다. 과연 세 차종 중 어떤 차가 가장 저렴하고 편의 사양이 많으며 패밀리카에 적합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