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6일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 시장에 재입고된 폴스타 2가, 폴스타의 리테일 거점 시승행사인 ‘투 온 투어(2 On Tour)’ 고객들에게 선보입니다. 폴스타코리아는 오는 9월 3일부터 9일까지 일 주일간, 수원 광교에 위치한 복합 쇼핑몰 아브뉴프랑에서 ‘업데이트 폴스타 2’를 전시하고 시승 기회를 제공합니다.
‘투 온 투어’는 잠재 고객들의 일상 속에서 폴스타 2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로 현재까지 서울과 경기, 대전, 대구, 부산, 제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약 150만명에게 폴스타 2를 선보였습니다. 이를 통해 3만여 건의 현장 고객상담과 500건 이상의 현장 시승, 11건의 현장 계약 등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국산을 포함해 타 브랜드 전기차들의 출고 대기가 1년을 넘어가는 가운데, 2022년 1월 출시 이후 첫 업데이트 버전을 올해 3분기 안에 고객에게 인도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의 경우에는 업데이트 폴스타 2를 처음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업데이트 폴스타 2는 ‘스페이스(Space)’와 주피터(Jupiter)’를 포함한 6가지의 새로운 외장 색상, 새로운 디자인의 19인치 알로이 휠과 듀얼 모터에 적용하는 20인치 휠 등 외장 면에서의 업그레이드가 무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통풍 시트 및 나파 가죽 옵션의 색상은 화이트 톤의 징크(Zinc)로 변경되며, 이와 조화를 이루는 라이트 애쉬 데코를 새롭게 추가했습니다.
새로운 편의 사양으로는 플러스 패키지에 적용되는 ‘에어 퀄리티 시스템(Air Quality System)’입니다.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선쉐이드가 액세서리로 추가되어 별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폴스타 2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 기준 4월과 7월에 수입 전기차 판매 모델 1위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한국 소비자들이 중시하는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와 디자인, 편의 사양 등 모든 면을 충족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 짧은 출고 대기기간 등이 모두 잘 맞아떨어진 결과입니다.
이번 투 온 투어는 주로 성남, 용인, 안양, 수원, 화성 등 수도권 남부 지역 고객들에게 폴스타 브랜드와 폴스타 2의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업데이트 폴스타 2를 선보이는 행사이기도 합니다. 해당 지역은 대부분 신도시로 서울 및 수도권 인근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이들이 많고 첨단 직종에 종사하는 고소득층이 많아 전기차에 대한 실질적 관심이 높은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판교를 비롯한 주요 첨단 기업 밀집지와 아파트 중심 주거지역은 충전 인프라도 훌륭합니다. 전기차 브랜드들의 입장에서는 서울 이상으로 눈여겨봐야 할 전략적 거점일 수 있습니다.
글
한명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