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상용차 생산업체인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SE)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고객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만(MAN) 순정 요소수’를 출시하고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판매합니다. 새롭게 출시한 만트럭의 ‘만(MAN) 순정 요소수’는 국내에서 제품 품질이 검증된 롯데정밀화학의 제품을ODM(생산자 개발생산) 방식으로 제조했습니다. 롯데정밀화학은 고순도 원료를 통한 자사 제품 유록스로 업계 1위를 점하고 있기도 합니다.
만트럭은 우수한 품질의 ‘만(MAN) 순정 요소수’를 고객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작년 말 국내에서 문제가 되었던 요소수 대란으로 야기된 고객 불편을 개선 및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은 확보했습니다. 또한 고품질의 순정 요소수 제공을 통해 고객들의 차량 관리에도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토마스 헤머리히 만트럭 사장은 “상용차에 필수 소모품인 요소수를 당사가 보증하는 고품질 제품으로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MAN 순정 요소수’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만트럭은 ‘만(MAN) 순정 요소수’ 출시와 더불어 오는 8월 31일까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2022 첫 번째 스페셜 부품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캠페인 대상 부품은 무더운 여름철 안전하게 차량 운행과 유지를 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브레이크 및 냉각기 등 하절기 주요 사용 부품 580 여개이며,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됩니다. 또한, ‘만(MAN) 순정 요소수’ 출시를 기념하여7월 18일부터 8월 14일까지 약 4주간 캠페인 부품을 포함한 30 만원 이상 유상 구매 고객에게 ‘만(MAN) 순정 요소수‘(10L)를 무상 증정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만트럭은 2022년 상시 할인 진행 중인 순정 엔진 오일 교환 패키지의 할인 및 패키지 구매 고객 선착순 200여명에게 고급 차량용 핸드폰 거치대를 증정하는 등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요소수는 질소산화물을 무해화하는 SCR 시스템의 핵심으로, 순도가 떨어지는 요소수를 사용하면 분사구 착염, 센서 오류를 넘어 SCR 시스템 전체의 손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대형 상용차의 경우에는 수리비가 2,000만 원 이상 나오는 경우도 있어 운전자들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요소도 석탄, 석유에서 추출해내는데, 그 원료가 되는 인도네시아산 석탄의 수출이 묶이면서 지난 해 요소수 대란이 일었던 바 있습니다. 만트럭의 이러한 ODM 방식 요소수 생산은 다른 트럭 브랜드에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글
한명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