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오토살롱에 빛을 더하다! 프리미엄 틴팅 브랜드

지난 2017년 서울오토살롱 부스를 찾았던 이들이라면 입구에 틴팅 전문 기업들의 대형 부스 간 경쟁이 기억에 남을 것이다. 화려한 모델 라인업은 물론 한편 폴댄스 공연 등으로 확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처럼 틴팅 필름 제조 및 유통사는 서울오토살롱의 중심적인 역할뿐만 아니라, 한국 튜닝 및 애프터마켓 시장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이러한 틴팅 브랜드들은 2018오토살롱에 더욱 알찬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2,000억 원 규모 틴팅 필름 시장,
경쟁도 후끈

한국의 튜닝 및 애프터마켓 시장은 까다로운 규제로 인해 균형적으로 성장하기 어려웠다. 그러나이러한 와중에도 상대적으로 법적 규제가 덜한 틴팅 필름 분야는 상당히 활성화되었다. 가시광선 투과율에 대한 일정한 규제 수준만 지킨다면 문제 될 것이 없는 까닭이다. 현재 도로교통법 기준 상 전면 윈드실드의 가시광선 투과율 하한선은 70%, 1열 윈도우는 40% 수준이다. 과거에는 틴팅 필름이 짙을수록 실내 열차단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고분자 물질의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열차단 틴팅 필름이 적용되어 무조건 짙은 필름을 원하는 운전자들은 많지 않다.

2010년대 이후 틴팅 필름 시장은 꾸준히 일정 규모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데, 현재 약 2,000억 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특히 틴팅뿐만 아니라 도장 보호 필름 시공의 증가로 필름 시장 자체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산 및 해외 수입 각 분야에서 브랜드 수가 증가하며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2017년뿐만 아니라 서울오토살롱에서 틴팅 필름 브랜드가 주연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 준 것도 이러한 까닭이다.

‘핫’한 여름, 신차를 위한
틴팅 필름 선택 기준은?

장마와 태풍이 지나가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었다. 이 폭염은 향후 최장 1개월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기상청의 예보다. 이 더운 여름에 신차를 출고하거나, 기존 틴팅 필름의 수명이 다하여 재시공을 해야 하는 경우라면 무엇보다 열 차단 및 유해자외선의 차단이 테마라 할 수 있다.
 
자동차도 제원 성능이 있듯 틴팅 필름 역시 제원 성능과 그에 따라 기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특히 최근에는 틴팅 필름도 다양해지면서 단순히 가시광선 투과율뿐만 아니라 총태양에너지차단율(TSER), 자외선 보호지수, 적외선 차단율 등 다양한 지표를 제원성능으로 활용하고 있다. 물론 이는 상품적인 면에서 사용되는 용어이기도 하지만 필름 제조의 기반이 되는 화학과 고분자 관련 연구 기술의 발달 등으로 새로이 구현된 필름의 성능을 표기하기 위해 표시된다.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서울오토살롱에 참가하는 아마테라스틴팅필름의 제원성능표

특히 최근 필름 제조사들은 태양광 스펙트럼의 넓은 영역에서 저투과 및 저반사를 구현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여름철 주행 시 온열 질환(일사, 열사)의 원인이 되는 것은 파장 1,500nm(나노미터) 수준의 원적외선이다. 원적외선은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여름철 건물이나 자동차 실내 온도 상승의 주요 원인이 된다. 물론 최근 국내 제조사 차량 중에는 차량 안에 동승자가 있으면 이를 알리는 시스템을 적용하기도 했지만, 그러한 알림마저 놓쳤을 때 결국 틴팅 필름의 역할이 중요해진다.

최근 틴팅 필름은 나노 기술을 적용한 것이 많다. 나노 기술이란 무기물을 1/1,000,000,000 단위로 쪼갰을 때 변화하는 성질을 활용한 것이다. 특정 물질들의 경우 이러한 나노 입자 상태가 되면 투명해지면서도 자외선과 열을 차단하는 효과가 생긴다. 최근의 나노 기술 틴팅 필름은 이러한 원리를 활용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특히 틴팅 필름 시장에서 명품으로 인기 있는 후지야마 사의 아마테라스 틴팅 필름은 우수한 열 차단 성능으로 인기가 높다. 아마테라스 틴팅 필름은 자외선 보호지수는 50+에 달하는데, 이는 한여름 태양광 아래서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기는 시간을 50배 이상 지연시킨다는 의미이다. 또한 염료를 사용하지 않은 다이 프리(Dye-free) 필름을 사용하였으며, 자외선 차단율을 10년간 보증한다는 것이 아마테라스 측의 설명이다.
 
그런 한편 시인성도 우수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유해한 자외선의 투과는 막되 반사율을 낮추어 지속적으로 우수한 시인성을 자랑한다. 또한 황색이나 주황색 등 파장이 긴 빛을 만날 때 물결 무늬 발생을 억제하는 안티 므와 프린지효과도 발휘한다. 이는 주행 중 터널이나 가로등 아래서 우수한 효과를 발휘한다. 여기에 금속성의 필름과는 달리 GPS나 하이패스 단말기 등의 신호 방해도 없다는 것이 아마테라스 측의 설명이다.


2018 오토살롱에 빛을 더하다! 프리미엄 틴팅 브랜드
아마테라스 틴팅 필름은 태양광 아래 노출되었을 때 피부 반점 발생 시기를 50배 이상 늦춰준다

화려한 볼거리, 시공 시연까지
크고 화려해진 아마테라스

2018년 서울오토살롱의 아마테라스 부스는 더욱 화려한 볼거리로 구성된다. ‘샤이닝 인 더스카이라는 부스 슬로건 아래, 사용하는 부스 수도 42개로 지난 해 대비 2배 가까이 확장됐다. 코엑스의 D홀까지 확장한 2018년 서울오토살롱에서도 다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컴패니언 모델도 국내 최정상급 레이싱 모델 8인을 기용할 예정이다. 지난 해 참여했던 김하율, 한가은, 한지은 외에 베테랑 모델 서진아, 서한빛, 최슬기, 지난 해부터 크게 인기를 얻고 있는 소이, 김미진 등 8인에 달한다. 또한 국내외 유명 디제이들과 함께 디제잉 퍼포먼스도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 시공 시연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한다. 무엇보다도 틴팅 필름을 시공하려는 고객들은 해당 필름의 작업 용이성 그리고 본사 기술 부문 담당자와 협력점 시공자 간의 을 중시한다. 이것이 시공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까닭이다. 물론 모기업이 후지야마 사는 PPF(도장 보호 필름)인 리펠가드로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런만큼 아마테라스 자동차를 아끼는 이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 자동차 튜닝 및 애프터마켓 시장은 불황 속에서도 3~5% 이상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견인하는 분야가 바로 틴팅, 특히 프리미엄 틴팅 필름 브랜드라 할 수 있다. 한국도 아열대 기후에 접어들고, 오존층 파괴 등으로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면서 피부암의 안전지대라 할 수 없게 되었다. 따라서 경제적 여유만 된다면 보다 우수한 틴팅 필름을 시공하고자 하는 이들이 많아지는 추세다. 이는 역대 서울오토살롱에 참여한 부스 중 가장 기억에 남을 만한 규모로 부스를 차릴 아마테라스 틴팅 필름에 주목해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


온갖차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