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 미쉐린 코리아는 고성능 사계절 타이어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올시즌 4(MICHELIN Pilot Sport All Season 4)’의 국내 출시를 알리고 판매에 들어갔다. 한국은 북미 시장에 이어 전세계 두 번째 출시 국가로, 미쉐린코리아는 이번 제품 출시로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패밀리 라인업에 또 하나의 핵심 제품을 추가하고, 사계절 타이어 수요가 높은 국내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니즈에도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올시즌 4는 마른 노면 및 젖은 노면의 제동력과 눈길 접지력의 성능을 대폭 강화해, 어떠한 기후 조건 및 노면 환경에서도 최고의 성능과 안전을 제공한다는 것이 미쉐린 측의 설명이다. 비대칭 트레드 패턴과 넓은 그루브 디자인은 젖은 노면에서 최적의 제동력을 , 그루브 내 작은 돌기는 눈길에서의 강력한 마찰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한다.
컴파운드 구성 역시 계절적 조건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젖은 노면에서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실리카의 함유량을 높인 익스트림 실리카 트레드 컴파운드를 적용했다. 넓은 가로 그루브에 의한 수막 현상차단과 배수성능 향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낮은 온도에서는 유연한 식물성 오일 성분을 포함된 헬리오 컴파운드가 마찰력을 향상시켜 저온 환경에서 우수한 제동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360° 특수 사이프(sipe, 홈) 기술을 적용해 빗길 및 눈길에서의 트랙션 성능을 높여 더욱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올시즌 4에는 차량의 민첩한 반응과 정교한 핸들링을 제공하기 위해 스포츠급 타이어에 적용하는 다이나믹 리스폰스 기술이 접목됐다. 이를 통해 큰 하중이 걸리는 고속 코너링 상황에서 접지면에 가해지는 힘을 균일하게 분배하고 고속 주행 시 타이어 표면에서 발생하는 고온현상을 방지한다. 이를 통해 접지력을 높이고 균일한 마모로 수명을 개선할 수 있다.
한편,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올시즌 4는 온로드와 트랙을 모두 겸비할 수 있는 뛰어난 성능으로 신형 쉐보레 콜벳 C8에 신차용 타이어(OE)로 장착되어 슈퍼카 급의 차량에도 적합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국내 외 고성능 세단 및 CUV/SUV 차량에 적합하다.
미쉐린코리아 관계자는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올시즌 4는 향상된 사계절 성능과 함께 기존 파일럿 스포츠 라인업만의 강력한 주행 성능 그리고 긴 수명도 갖춘 사계절 최고 스포츠 퍼포먼스 타이어“라며, “미쉐린의 혁신 역량이 돋보이는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증가하는 사계절 타이어 수요에 적극 발맞춰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올시즌 4는 9월 10일부터 18인치 이상 28개 사이즈를 시작으로, 점차 다양한 사이즈 제품들이 전국 미쉐린 서비스센터와 일반 대리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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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차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