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라이트 인디고 최명길, 2019 블랑팡 GT 드라이버 챔피언 등극
9월 30일, 현대성우그룹은 그룹 산하 모터스포츠 팀인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2019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Blancpain GT World Challenge Asia, 이하 ‘블랑팡 GT’) 시리즈에서...
정통 GT의 초현대적 재해석, 맥라렌 GT
GT라는 약어로 불리는 그랜드투어러 혹은 그란투리스모는 자동차 역사의 초창기, 귀족들이나 부자들의 장거리 여행용 차량을 의미했다. 태생답게, GT의 조건은 당대 기준으로 뛰어난 주행 성능과 안락감과...
현대차, 담금질 중인 벨로스터N ETCR 공개
모터스포츠 역시 전동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전기차의 F1이라 불리는 포뮬러E가 인기를 얻고 있으며 WRX에서는 2021년부터 배터리 기반 머신이 등장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투어링카 영역에서도...
쏘나타 센슈어스, 7세대 1.6T와의 차이점과 가능성은?
9월 20일, 현대자동차가 쏘나타의 또 다른 라인업인 ‘센슈어스’를 출시했다. 센슈어스는 1.6리터 터보 엔진 기종의 펫네임(애칭)으로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반영한 것이다....
수입 SUV 최고 기대주! 포드 6세대 올 뉴 익스플로러 사전계약 시작
9월 16일, 포드 코리아는 2020년형 올 뉴 익스플로러의 사전 계약을 공식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 뉴 익스플로러는 국내 수입 SUV 시장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려 온...
BMW 풀체인지 앞둔 4시리즈 콘셉트카, ‘콘셉트 4’ 공개
프랑크푸르트 현지 시간으로 9월 11일, BMW가 2019 프랑크푸르트모터쇼(이하 ‘IAA’)에서 4시리즈의 차세대 차종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4시리즈는 3시리즈 쿠페를 계승한 차종으로 첫 세대 7년간 많은 인기를...
메르세데스-벤츠, 주행가능거리 700km의 럭셔리 세단 EQS 공개
메르세데스-벤츠가 메르세데스-벤츠 EQ 브랜드의 지속 가능한 비전을 제시하는 컨셉트 카 ‘비전 EQS(VISION EQS)’를 10일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nternational Motor Show)’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모터쇼 개최 기간인 9월 12일부터 22일까지 ‘메르세데스-벤츠의 지속 가능한 미래(sustainable future of Mercedes-Benz)’를 주제로 브랜드 철학의 중심 요소인 지속가능성을 반영한 신차 및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선보인다.
비전 EQS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제시하는 대형 럭셔리 전기 세단의 미래를 제시하고, 동시에 전기차의 특성을 고려해 창조된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비전을 여실히 보여준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 컨셉트 카를 통해 앞으로도 고품질의 차량과 운전자가 제어권을 갖는 운전 방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는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비전 EQS를 통해 앞으로도 최고의 장인정신, 감성적인 디자인, 최고급 소재, 운전의 즐거움은 사람들이 추구하는 가치로 남을 것이라는 견해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는 물론, 미래에도 럭셔리는 개인의 자유를 표현할 수 있는 최상의 표현으로 남을 것이기 때문이다.
유려한 선, 전동화, 디지털로 구현한 진보적인 디자인
팽팽히 당겨진 ‘하나의 활’과 같은 혁신적인 비율을 보여주는 비전 EQS는 메르세데스-벤츠가 EQ 모델에서 추구하는 디자인 철학인 진보적인 럭셔리(Progressive Luxury)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 제품이다. 물 흐르듯 매끄러우면서도 단단한 조각품처럼 느껴지는 외관이 위풍당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공기역학까지 고려한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함께 이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차체를 따라 흐르는 라이트벨트(lightbelt)는 비전 EQS의 외관을 새로운 방식으로 특징 짓고 있다. EQ 브랜드 특유의 전면부 그릴부터 후면까지 차량의 표면이 끊김 없이 하나로 이어진듯한 디자인을 통해 차량의 중간 부분에서 색조가 분리되며, 이는 마치 검은 유리 판이 은색 차체 위에서 부유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기술적인 측면에서 미래 지향적인 기능으로는 디지털 라이트(DIGITAL LIGHT) 헤드램프를 들 수 있다. 각 헤드램프마다 두 개씩 적용된 홀로그래픽 렌즈 모듈은 끊김 없이 360도로 이어지는 차량 외부의 라이트벨트에 통합됐다. 또한, EQ 브랜드 로고에도 새로운 역할이 부여됐다. 229개의 반짝이는 개별 조명으로 이뤄진 후면부의 일체형 라이트벨트가 EQ 마크를 새로운 방식으로 비춰 EQ 브랜드 만의 상징성을 더욱 부각시킨다.
감성적인 여유로움을 자아내는 실내 디자인
비전 EQS의 내부는 최고급 요트에서 영감을 얻었다. 깔끔하고 유려하게 흐르는 디자인으로 새로운 차원의 고요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모던 럭셔리의 비전을 미래 지향적으로 해석했다.
비전 EQS의 인테리어는 처음으로 전체 계기판이 전면 트림부와
2019 IAA에서 부활한 오프로더의 전설,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현지 시간으로 9월 10일, 2019 프랑크푸르트모터쇼(이하 ‘IAA’) 미디어 데이에서 랜드로버가 전설의 오프로더인 디펜더의 21세기형 신모델 ‘올 뉴 디펜더’를 공개했다. 새로운 디펜더는 명성에 걸맞게 42°...
포니의 환생? 현대차 EV 콘셉트카 45, 2019 IAA에서 실물 공개
현대자동차는 10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Frankfurt Messe)에서 열린 <제68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The 68th Internationale Automobil-Ausstellung, IAA)> (이하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가해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고객 경험 전략...
전기차 세계로 한걸음, 미니 쿠퍼SE, PHEV 컨트리맨 공개
MINI는 오는 9월 12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MINI의 60년 역사를 상징하는 ‘MINI 60주년 에디션’의 전시와 더불어 미래 이동성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는 순수 전기차 ‘뉴 MINI 쿠퍼 SE’와 한층 진보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뉴 MINI 쿠퍼 S E 컨트리맨 ALL4’를 공개한다.
뉴 MINI 쿠퍼 SE
MINI 최초의 순수 전기차 뉴 MINI 쿠퍼 SE는 순수 전기 구동 시스템을 갖춘 최초의 프리미엄 소형차로 MINI 특유의 개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배기가스 없이 지속 가능한 도심 운전의 경험을 제공한다.
전기차임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MINI가 가지고 있는 상징적인 디자인과 고카트 필링의 역동적인 주행감각을 그대로 갖춘 뉴 MINI 쿠퍼 SE는 184hp의 힘을 발휘하는 전기모터를 장착했으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7.3초에 불과하다.
또한 최신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한 거리가 235~270km에 달한다. 여기에 맞춤형 서스펜션 시스템과 낮은 무게중심은 민첩한 핸들링과 역동적인 코너링을 가능하게 한다. 고전압 배터리는 차량 하단에 위치해 있으며, 이를 통해 공간 효율성이 극대화됐다.
LED 헤드라이트, 디지털 계기판,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2존 자동 에어 컨디셔닝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기본 적용된 뉴 MINI 쿠퍼 SE는 2019년 11월부터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4가지의 옵션 패키지가 제공된다. 한편, MINI 순수 전기차 파워트레인은 딩골핑과 란츠후트 공장에 자리 잡은 BMW 그룹 e-모빌리티 센터에서 개발됐다.
뉴 MINI 쿠퍼 S E 컨트리맨 ALL4
MINI가 지난 2017년 처음 선보인 바 있는 MINI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MINI 쿠퍼 S E 컨트리맨 ALL4는 한층 진화된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되는 뉴 MINI 쿠퍼 S E 컨트리맨 ALL4는 최신 배터리 셀 기술을 탑재해 배터리 용량이 7.7kWh에서 10.0kWh로 증가했으며, 전기로 최대 주행 가능한 거리 역시 기존 모델 대비 약 30%가 늘어난 57km에 달한다. 또한 공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차량 뒷좌석 하단에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장착했으며, 배터리는 가정 내 전기 콘센트에서는 약 5시간, 월박스에서는 약 3시간 15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뉴 MINI 쿠퍼 S E 컨트리맨 ALL4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3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로 이루어져 있으며, 하이브리드 맞춤식 4륜 구동 시스템은 상황에 따라 앞바퀴와 뒷바퀴로 동력을 전달한다. 이를 통해 최대 224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6.8초다. 또한 최신 배터리 셀 기술의 적용으로 평균 연비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대 20% 줄이는 등 효율성이 한층 높아졌다.
글 김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