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디자인·편의사양 강화한 2018년형 레니게이드 디젤 출시
5월 24일, 지프 코리아는 수입 소형 SUV 세그먼트의 베스트셀러 차량인 레니게이드의 2018년형 디젤 엔진 기종을 출시했다. 지프의 소형 SUV 레니게이드는 자유로운 정신을 상징하는 반항적인 디자인, 동급 최대 적재공간,...
지프 레니게이드, 나이트 이글 에디션 공개
2017년 8월 24일, FCA는 자유와 모험을 상징하는 정통 SUV 브랜드 지프(Jeep)의 소형 SUV 레니게이드의 세련되고 강인한 이미지를 더욱 강조한 디젤모델 ‘지프 레니게이드 나이트 이글’ 에디션을 출시했다.
올해 7월까지 1,033대가 판매되며 수입 소형 SUV 시장 1위를 달릴...
콘셉트카와 별 차이 없는 EV9. 디자인공개
기아가 ‘The Kia EV9(더 기아 이 브이 나인, 이하 EV9)’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대형 전동화 SUV로 기아 전동화 SUV...
LP 800-4로 부활하는 람보르기니 쿤타치, 약간 삐딱한 TMI
람보르기니 스포츠카의 원형이자 정체성을 만든 자동차 쿤타치가 50년 만에 부활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미국 캘리포니아 시간으로 지난 8월 13일, 페블비치 퀘일 로지에서 열린 ‘더 퀘일(The Quail)-모터스포츠 게더링’에서 풀 네임으로 쿤타치 LP 800-4(Countach LP 800-4)의 베일을 벗기고 세상에 공개했다. 명칭에서 알 수 있는 최고 출력 800ps를 발휘하는 4륜 구동 슈퍼 스포츠카다.
사실 쿤타치는 지금 자동차를 접하게 된 세대에게는 낯설 수 있다. 우라칸이나 아벤타도르라는 이름이 익숙할 이들을 위해 LP 800-4로 새로이 태어난 쿤타치 외에, 쿤타치라는 차종에 대한 주요 정보들을 간단히 정리해보았다.
모던 스포츠카의 원형람보르기니 쿤타치
페라리 입사에 실패한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는 한평생 타도 페라리에 골몰했다. 그러나 그는 페라리처럼 해서는 페라리를 넘어설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람보르기니는 트랙용 머신의 호몰로게이션 버전에 가까웠던 페라리와 달리 공도와 트랙의 구분이 무의미한 전혀 새로운 개념의 자동차를 원했다. 위대한 디자이너 마르첼로 간디니는 곡선으로도 직선으로도 정의하기 어려운 심플한 디자인 언어를 적용한 미우라(Miura)로 창업주의 기대에 부응했다.
그러나 그건 시작이었다. 쿤타치의 콘셉트카인 LP 500 프로토타입은 아예 전면을 납작하게 접어 바람 아래로 파고들 듯한 기세의 혁신적 차체를 디자인했다. 어뢰형의 트랙용 머신, 평범한 세단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은 새로운 개념의 차였다. 미우라에 페라리와 닮은 미려함이 남아 있었다면 쿤타치는 기술 시대의 퍼포먼스 그 자체를 상징하는 모습으로 태어났다. 쿤타치가 제시한 납작코의 미드십 디자인 및 시저 도어는 현재까지도 람보르기니는 물론 여러 브랜드의고가 스포츠카의 전형이 되고 있다.
실제로 LP...
제네시스, 2021년형 G90 및 ‘스타더스트’ 스페셜 에디션 공개
제네시스는 26일(금)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2021년형 G90와 G90 스페셜 에디션 ‘스타더스트(Stardust)’를 공개하고 내달 2일(목)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2021년형 G90는 제네시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 지능형 전조등을 전...
[IAA 2017] 폭스바겐 I.D. 크로즈ll, 차세대 전기차 삼형제의 완성
폭스바겐은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개최 전 날인 9월 11일(현지시간) 진행된 폭스바겐 그룹 나이트(Volkswagen Group Night)에서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신개념 크로스오버 컨셉카 ‘I.D. 크로즈’의 차세대 모델인 ‘I.D. 크로즈 II’를 공개한다. 오는 2020년을 터닝 포인트로 설정하고 전기차로의 대전환을 이미 시작한 폭스바겐은 혁신적인 차세대 전기차 모델인 I.D., I.D. 버즈, 그리고 I.D. 크로즈를 이미 선보인 바 있다.
폭스바겐의 I.D. 삼형제, 좌측부터 I.D., I.D. 버즈, I.D. 크로즈 순이다
폭스바겐 브랜드 경영 이사회 의장 헤르베르트 디이스 (Herbert Diess)는 이 자리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최신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폭스바겐의 핵심 임무”라고 설명하며 “기술의 대전환 시기에는 이 같은 임무가 더더욱 중요하다. 이 맥락에서 ‘미래의 골프’는 새로운 국민차로 다시 한번 도약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전통적으로 프랑크프루트에서 열리는 국제 모터쇼 전날 저녁에 그룹 나이트를 주최해 혁신적인 신모델을 공개해 온 폭스바겐은 올해 세계 최초로 “I.D.크로즈(CROZZ)II”를 발표한다. 더욱 발전된 신형 I.D. 크로즈 II는 2020년부터 3가지 모델을 시작으로 전기차 모델 라인업을 확장시키고자 하는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략의 핵심 모델 중 하나다. I.D. 크로즈는 SUV와 4도어 쿠페의 크로스오버 모델로, 이번에 공개된 I.D. 크로즈 II는 양산형에 가깝게 한층 더 개선됐다.
신형 I.D. 크로즈 II는 넓은 보닛과 깨끗하게 떨어지는 윙과 루프, 그리고 고광택의 외관 표면 마감처리 등을 통해 강력하고 남성적인 느낌으로 외관 디자인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헤드라이트의 참신한 LED 디자인 또한 양산형에 가까워졌으며, 차별화된 라이트 그래픽을 만들어 낸다.
실내에 탑재된 기능도 새롭게 장착되고 더욱 발전되었다. ‘오픈 스페이스‘의 실내는 넓은 공간을 자랑하며 시트 컨셉 또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신형I.D. 크로즈 II에는 B 필러가 없어 슬라이딩 도어가 넓게 열려 크로스 바이크도 실을 수 있다. 신형 I.D. 크로즈 II에는 주위 환경과 상환 없이 언제나 실내에 깨끗한 공기를 제공해 주는 클린에어(CleanAir) 시스템이 장착됐다. 새롭게 개발된 클린에어 시스템은 차내 공기 질과 시스템의 현재 활동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새로운 음성지원 기능이 탑재되어 음성으로 문을 열고 닫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음성으로 완전 자동화된 주행 모드인 ‘I.D. 파일럿(Pilot)’을 활성화 시키거나 비활성화 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신형 I.D. 크로즈 II는 스포티한 성능과 감성, 배출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다목적 차량인 동시에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기능이 강화됐으며, 전기 4모션(4MOTION) 사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해 비포장 도로는 물론 험난한 도로 환경에서도 놀라운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전기 모터가 각각 프론트/리어 액슬을 작동시키며, 토크 배분은 ‘전기 프롭샤프트(electric propshaft)를 통해 통제된다. 최고 속도 180km, 225KW 시스템 출력을 자랑하는 신형 I.D.크로즈 II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00km(유럽...
포르쉐, 2017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신형 911GT2 RS 공개
포르쉐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영국에서 개최되는 ‘굿우드 페스티벌(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신형 911 GT2 RS'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했다. 911 GT2 RS는 포르쉐...
역대급 사이즈의 디스플레이, 링컨 3세대 노틸러스 공개
링컨이 프리미엄 중형 SUV인 노틸러스의 3세대 모델을 공개했다.
링컨 3세대 노틸러스의 전면부 디자인은 코세어나 에비에이터 등 같은 SUV 라인업의 모델들보다 중국 시장 전용 모델인 Z와...
목적에 맞게 실내가 변한다 현대차그룹 PBV 인테리어·UX 기술 공개
지난 9월 16일(금) 현대차그룹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UX 스튜디오 서울’에서, 2025년 이후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인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 기반 모빌리티)의 모습을 미리 만나볼 수...
시트로엥, 한국인 선호 옵션 반영한 2021 그랜드 C4 스페이스 투어러 출시
시트로엥(CITROËN, www.citroen-kr.com) 이 4일, 국내 소비자 선호 옵션을 반영해 상품성을 강화한 7인승 다목적차량(MPV)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의 2021년형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는 국내 시장에서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