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날카로워졌다! 재규어 F-타입 페이스리프트 공개

현지시간으로 12 2, 재규어가 2인승 스포츠카 F-타입의 부분변경을 공개했다. 더욱 예리하고 공격적인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신형 F-타입은 이전 보다 더욱 발전된 디자인으로 시그니처인 캘리그래피 J 주간주행등과 슈퍼슬림 LED 헤드라이트가 차량과 완변한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차량을 더욱 넓고 공격적인 자세로 보이게 한다. 또한 새로운 프론트 범퍼와 살짝 커진 그릴은 훨씬 더 그 존재감을 과시하며 후면의 새로운 슬림형 리어 램프는 재규어 I-PACE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 됐다.

실내 역시 전형적인 재규어의 고급스러움과 현대적인 감성이 잘 어우러져있다. 특히 운전자 중심의 새로운 12.3인치 HD TFT 클러스터는, 스포카답게 기본적으로 화면 중앙에 회전속도계가 위치하고 있으며 주행 모드에 따라 변경된다. 또한 재규어의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터치프로 시스템도 적용됐다.

재규어 신형 F-타입은 최고출력 300PS 4기통 터보차저 엔진과 380PS 6기통 슈퍼차저 엔진 그리고 450PS 575PS를 발휘하는 8기통 슈퍼차저 엔진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차종들은 8단 퀵시프트 변속기가 적용된다. 특히 575PS F-타입 R은 정지상태에서 96km/h까지 가속시간이 3.5초며 최고속도는 300km/h.

한편 신형 재규어 F-타입은 영국에서 사전계약 주문을 받고 있으며, 가격은 54,060파운드(한화8,300만원)부터 시작 한다.


정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