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의 제타가 돌아왔다. 지난 10월 15일, 폭스바겐 코리아는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 캠핑 인 더 시티 사이트에서 진행된 연례 미디어 행사 ‘폭스바겐 포레스트‘에서 2020년 성과 리뷰 및 중장기 비전을 발표하고 이 자리에서 핵심 신차를 깜짝 선보였다. 그리고 그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끈 건 역시 7세대로 돌아온 시속 250마일(402km/h)의 제트기류, 제타(Jetta)다. 6세대 차종의 경우, 한국 시장에서 누적 1만 5,000대의 판매량을 기록했을만큼 인기를 누렸는데 지난 몇 년 간 상황이 바뀌었다. 어쩌면 제타의 진가와 VW의 가치가 시험대에 오른 것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