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오는 7월 25일 7인승 SUV 하이랜더의 출시를 앞두고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사전계약을 진행한다.
2001년 1세대를 시작으로 현재 4세대에 이르기까지 효율적인 연비와 편안한 승차감, 다양한 공간 활용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는 차량이다. 특히 북미시장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끈 하이랜더는 이번에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차량으로, 2.5리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플래티넘 및 리미티드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이 차량은 저중심, 경량화, 고강성을 자랑하는 TNGA-K 플랫폼이 적용되어 탄탄하고 안정적인 주행감을 전달한다. 또한 ‘피치 보디 컨트롤’이 적용되어 가속 시 모터 출력 제어를 통해 차량의 피칭을 감소시키며, 탑승자에게 보다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2.5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246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한다. 연비는 13.8km/L를 달성해 환경친화적 자동차 및 저공해 차량 2종과 관련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토요타 하이랜더의 판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글 / 유재민 기자
자료 / 토요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