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CITROËN)이 8월 9일(월)부터 29일(일)까지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와 함께 ‘컴포트 SUV’ 라인업을 대상으로 ‘8월의 컴포트 크리스마스’ 단독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 차종은 C3 에어크로스 SUV, C4 칵투스, C5 에어크로스 SUV 총 3종으로 우수한 연비와 주행 안정성 및 승차감을 자랑하는 시트로엥의 핵심 SUV 라인업이다.
이번 프로모션의 할인폭은 파격적이다. 각종 프로모션과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을 모두 더하면, C3 에어크로스 SUV 1.5샤인 트림은 589만 원 할인된 2,681만 원, C4 칵투스 1.5샤인 트림은 592만 원 할인된 2,688만 원, C5에어크로스 SUV 1.5샤인 트림은 774만 원 할인된 3,516만 원이다. 2,600만 원대의 가격은 국산 소형 SUV 디젤 엔진 차종의 가격과 맞먹는다. C5 에어크로스의 가격도 국산 중형 SUV 수준이다.
추가 혜택도 풍성하다. 전 차량의 모든 출고 고객에게 15만 원 상당의 시트로엥 컴포트 굿즈 패키지(차량용 시트로엥X아이더 매트, 우산, 캠핑 머그 등 총 6종 굿즈로 구성)를 증정한다. 여기에 특별히 C4 칵투스 출고 고객 전원에게 캐슬러 미러 선글라스를 추가로 증정하며, C3 에어크로스 SUV와 C5 에어크로스 SUV를 출고하는 경우에는, 선착순 12명에게 20만 원 상당의 피크닉세트를 선물한다.
이와 함께, SK페이 이용 고객에게 SK포인트 3만점을 추가 적립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시트로엥 파이낸스 이용 시에는 블랙박스 및 하이패스, 1년 타이어 안심 보험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C3 에어크로스는 2019년 6월 국내에 출시된 차량으로 탄탄한 조향 감각과 우수한 연비를 자랑한다. C4 칵투스 역시 우수한 연비에 독특한 스타일과 주행 안정성을 자랑한다. 2019년부터는 기존의 싱글클러치 기반 자동화 변속기 대신 6단 자동변속기를 더해 부드러운 주행 질감과 가뿐한 가속력 모두를 잡았다. C5 에어크로스의 경우 외관 크기는 4,500㎜로 준중형 수준이지만 휠베이스가 2,730㎜로 실내 공간이 여유롭다. 특히 시트로엥이 자랑하는 프로그레시브 하이드롤릭 쿠션 서스펜션은 어떤 상황에서도 마찰력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운전자에게 편안한 승차감을 전한다.
이들 라인업에 적용된 1.5리터 블루 HDi 엔진은 최고 출력 120~131ps, 최대 토크 30.6kg·m를 발휘한다. 실용영역에서 강한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데다 차종에 따라서는 무게 당 토크의 비율이 좋아 우수한 연비뿐만 아니라 적은 배기량에도 박진감 있는 가속력을 느낄 수 있다. C5 에어크로스의 경우에는 EAT8(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돼 우수한 연비와 주행 감각을 동시에 잡았다.
이번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트로엥 홈페이지 또는 11번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트로엥을 포함해 푸조와 DS의 공식수입원인 (주)한불모터스는 2020년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및 11번가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할인 전략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으며 이를 통해 좋은 성과를 올린 바 있다.
글
한명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