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80 4MATIC 에디션 100을 한국가구박물관에서 국내 최초 공개했습니다.
마이바흐는 1921년, 창립자인 빌헬름 마이바흐와 그의 아들 칼 마이바흐가 베를린 자동차 전시회에서 첫 양산 모델 ‘마이바흐 22/70 HP W 3’를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100년이 넘는 역사와 기술력을 자랑하는데요. ‘궁극의 럭셔리’를 지향하는 마이바흐의 철학은 오늘날까지 끊임없는 혁신과 진화를 통해 명성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마이바흐 양산차 출시 100주년을 맞아 세계 최초로 공개된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80 4MATIC 에디션 100’은 특별한 내·외장 컬러 및 에디션 100 레터링이 포함된 마이바흐 엠블럼, 최고 수준의 럭셔리 경험을 선사하는 다양한 편의사양을 결합해 독보적인 개성과 편안함을 갖춘 모델로 탄생했습니다. 전 세계에 100대 한정으로 생산된 에디션 100은 국내에서 17대 한정 판매될 예정입니다.
외관은 하이테크 실버/노틱 블루 조합의 투톤 컬러가 수작업으로 칠해져 고급스러움과 차별성을 높였습니다. 여기에, C필러에는 ‘에디션 100’ 레터링을 포함하는 마이바흐 엠블럼이 부착되었고, 20인치 마이바흐 5홀 단조 휠이 어우러져 에디션 100 모델의 존재감을 높입니다.
실내는 크리스탈 화이트/실버 그레이 펄 컬러의 마누팍투르 가죽 시트와 피아노 락커 트림이 적용됐습니다. 센터 콘솔 및 앞좌석 시트백, 플로어 매트 등 곳곳에 새겨진 마이바흐 엠블럼은 에디션 100 모델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한정판 모델로서의 특별함을 배가시킵니다.
뒷좌석 탑승객을 위한 이그제큐티브 시트는 리클라이닝 기능이 포함됩니다. 등받이 각도는 최대 43.5도까지, 다리 받침대는 최대 50도까지 조절이 가능하며, 리클라이닝 기능을 사용할 때 조수석이 비어있는 것을 감지하면 조수석 시트를 앞쪽으로 이동시켜 뒷좌석 승객을 위한 공간을 마련합니다.
더 뉴 마이바흐 S 680 4MATIC 에디션 100은 최고급 모델다운 파워트레인을 탑재했습니다. V12 가솔린 엔진을 통해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91.7kg·m라는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요. 9G-TRONIC 자동변속기를 맞물려 고급스러운 동력전달을 가능하게 합니다.
더불어 에어매틱 서스펜션은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을 통해 각 휠을 개별적으로 제어해 어떤 도로 상황에서도 탁월한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한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MATIC 에디션 100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4억 2,860만원입니다.
글 신종윤 기자
사진 메르세데스-벤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