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가 다양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플래그십 MPV ‘LM 500h’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렉서스 LM은 럭셔리 무버(Luxury Mover)’의 약자로 토요타 알파드를 기반으로 한 플래그십 대형 MPV며 2020년 1세대가 출시되었고, 현재 사전계약 중인 LM 500h는 2세대 모델이다.
렉서스 LM은 ‘품위 있는 우아함’을 키워드로 고급스러운 외관과 쾌적하고 개방된 인테리어를 보여준다. 전면부는 렉서스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스핀들 보디’에 전면 크롬 도금 마감과 트리플 빔 LED 헤드램프로 모던하면서도 강렬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측면은 낮고 길게 뻗은 벨트라인 실루엣으로 인상 깊은 존재감을 연출하며 플로팅-루프 타입 디자인으로 유려함과 개방성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중앙 돌출부와 펜더 볼륨으로 스탠스를 강조하고 렉서스의 L자형 시그니처 바 램프를 적용해 렉서스만의 디자인 언어를 구현했다.
렉서스 LM 500h는 GA-K 플랫폼 기반으로 2.4L 직렬 4기통 터보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어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2.4L 직렬 4기통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75마력을, 그리고 앞뒤로 각각 87마력과 103마력의 모터가 적용되어 시스템 출력 371마력을 발휘한다. 그리고 후륜에 이액슬이 적용된 다이렉트4 사륜구동 시스템은 주행 상황에 따라 전륜과 후륜의 구동력을 독립적으로 제어해 안정적인 핸들링과 최적의 주행감을 제공한다.
LM 500h는 독립된 2열 공간을 제공하는 4인승 로열과 다양한 시트 포지션을 통해 자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한 6인승 이규제큐티브로 출시된다. 4인승 로열은 디밍과 수직 개폐가 가능한 파티션 글라스가 운전석과 2열 공간을 구분해 프라이빗한 개인화 공간으로 만들어주며, 48인치 와이드 울트라 디스플레이, 신체 부위별 타겟 공조 기능 등이 탑재돼 최상급의 럭셔리 쇼퍼 드리븐 경험을 제공한다.
6인승 이규제큐티브 역시 2열 탑승객의 쾌적하고 안락한 주행을 고려해 2열 VIP 시트, 유니버설 스텝, 리어 클라이밋 컨시어지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제공한다.
LM 500h의 가격은 4인승 로열이 1억 9,600만 원, 6인승 이규제큐티브가 1억 4,800만 원이며, 7월 24일 공식 출시 예정이다.
글 / 유재민 기자
자료 / 렉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