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가 국내 최초로 전기 SUV 밴 ‘토레스 EVX 밴’을 출시했다.
토레스 EVX 밴은 화물차의 투박함이 아닌 토레스 EVX의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받아 EV 감성은 물론 미래지향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에 다양한 용도성, 뛰어난 안전성, 합리적인 경제성까지 갖춰 가성비를 자랑한다.
최대 1,462L의 적재 공간에 300kg 중량의 화물을 실을 수 있어 평일에는 비즈니스를 위한 업무용으로, 주말에는 레저용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운전석 및 동승석 공간과 적재공간 사이에는 후방 시야 확보가 가능한 리어 뷰 윈도우 파티션과 세이프티 바를 설치해 안전한 화물 적재가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적재물의 높이나 부피에 상관없이 리어 글래스 카메라를 통해 수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디지털 룸미러가 적용돼 더욱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엔트리 모델부터 주행 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포함하는 첨단 주행 안전 보도 시스템 딥 컨트롤 등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하였을 뿐 아니라 2인승임에도 불구하고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해 8개의 에어백을 기본 적용하여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더불어 토레스 EVX 밴은 10년/100만km의 국내 최장 보증기간을 제공하는 73.4kWh 용량의 리튬 인산철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18인치 타이어 기준 1회 충전 시 411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152.2Kw 전륜 구동 모터와 최적의 토크 튜닝을 한 감속기를 통해 최고 출력 207마력, 최대 토크 34.6kgf•m를 발휘해 부족함 없는 드라이빙 성능을 보여준다.
토레스 EVX 밴의 트림별 가격은 TV5가 4,438만 원, TV7가 4,629만 원이며, 지자체별 보조금과 환경부 보조금을 더하면 3천만 원 대로 구매도 가능하다. 여기에 소형 화물차(전기자동차)로 분류되어 개별소비세 5% 면제, 교육세 면제, 취득세 5%(최대 140만 원 감면), 연간 자동차세 28,500원 등 다양한 세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글 / 유재민 기자
자료 / KG 모빌리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