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로드스터가 처음 공개한 것은 2017년 11월이었다. 그 당시 공개된 출시 일정은 2020년이었지만, 이후 2023년이 되었다. 이번에는 2025년이다. 일론 머스크가 X(트위터)에서 이야기했다.
일론 머스크는 X에 신형 로드스터의 디자인에 대한 목표를 크게 늘렸으며 양산형 로드스터 디자인이 올해 말 완료되며, 2025년 출시를 목표로 삼았다고 했다. 그리고 놀랍게도 0-60mph(100km/h) 가속까지 1초가 걸리지 않는다고 했다. 물론 이것이 가능할지는 여전히 미지수지만 어느 정도 가능하니 이렇게 올렸다는 것이 중론이다.
테슬라 로드스터가 처음 공개되었을 때의 가속력은 1.9초였으며 최고 속도는 400km/h가 넘는다고 했다. 아울러 200kWh 배터리팩으로 완전 충전 시 최대 996km의 주행 가능 거리를 달릴 수 있고 3개의 전기모터로 최대 토크는 1022kgf.m이 될 것이라 했다. 심지어 스페이스 X의 로켓 추진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라는 궁금증을 자아내는 발언도 있었다.
이미 이미지는 꽤 많이 공개되어 있다. 디자인도 멋지다. 과거에 공개한 가격은 기본 모델의 가격을 약 2억 2000만 원, 1000대 한정 생산되는 리미티드 에디션은 2억 7500만 원의 가격이었다.
글 / 고진우 기자
자료 / 테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