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올 뉴 시빅 사전 계약 돌입

6 1, 혼다코리아가 올 뉴 시빅의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계약은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시빅은 1972년 처음 출시된 이후 40여년 동안 전 세계 160개국에서 2,000만대 이상 판매된 혼다의 글로벌 베스트, 스테디 셀링 세단이다. 6월 중 출시 예정인 올 뉴 시빅은 10세대 기종으로, 기존 시빅의 강점인 탄탄한 내구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강력한 주행 성능과 스감각적인 디자인을 더했다. 또한, 안드로이드 OS기반의 7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애플 카플레이 등 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까지 대거 적용했다고 혼다 측은 밝혔다.

올 뉴 시빅은 2013년부터 적용된 혼다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익사이팅 H 디자인(Exciting H Design)’ 을 기조로 내외관 디자인을 대폭 혁신하여 미래지향적이고 스포티한 느낌으로 완전히 새롭게 태어났다. H는 진취적인 이미지를 상징하는 하이테크’, 섀시와 인테리어 디자인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하이텐션’, 높은 퀄리티의 터치감을 제공하는 하이터치의 이니셜에서 따온 것이다. 올 뉴 시빅의 차체는 로우 앤 와이드(Low&Wide)스타일과, 인상적인 캐릭터 라인이 어우러져 스포티한 느낌을 제시한다. 또한 풀 LED 헤드램프, LED 리어 시그니처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했다. 내부는 시빅답게 심플한 라인을 살리되 고품질 소재를 대폭 적용해 깔끔하고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10세대 올 뉴 시빅은 최고출력 158hp(6,500rpm), 최대토크 19.1kgm(4,200rpm) 동력 성능을 구현하는 2.0리터(1,996cc)의 직렬 4기통 DOHC i-VTEC 가솔린 엔진과 CVT를 조합해 파워트레인을 구성했다. 복합 연비는 14.3km/L(도심: 12.8km/L, 고속도로 16.9km/L), 동급의 가솔린 엔진 단연 돋보인다. 이산화탄소배출량도 118g/km으로 동급에서는 가장 낮은 수준이다.

또한 올 뉴 시빅의 섀시는 초고장력 강판 비율을 전체 섀시의 59%로 높인 차세대에이스 바디(ACE: Advanced Compatibility Engineering™ Body)’, 충돌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는 이전기종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신규 플랫폼은 동력 성능에 맞게 최적화하여 한층 안정적인 직선 주행 및 코너링이 가능하며 뛰어난 승차감을 제공해 경쾌하고 우수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이를 통해 NVH(노이즈, 떨림, 거슬림의 통제) 성능도 대폭 개선해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려 온 혼다 시빅의 새로운 기종 출시에 대해 혼다코리아의 정우영 대표는 이번 10세대 올 뉴 시빅 또한 시빅의 혁신 DNA를 계승하는 모델로, 젊은 감각의 디자인, 동급 기종을 압도하는 퍼포먼스와 및 첨단 편의사양, 한층 진보된 기본기로 완벽하게 새로워졌다고 밝혔다. 또한 정 대표는 올 뉴 시빅이 시빅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것이라고 올 뉴 시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10세대 올 뉴 시빅의 출시를 기념해 사전 계약 고객 100명에게 5년, 10km 무상점검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사전 계약 고객 중 신입사원 및 신혼부부에 해당되는 고객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퍼스트 임프레션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