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 시간으로 지난 10월 16일, 쉐보레는 세계 최대 자동차 튜닝 및 애프터마켓 전시회인 2019 세마쇼(SEMA Show)에서 2019년 상반기에 출시할 새로운 카마로를 선보였다. 쉐보레는 새로운 카마로를 통해 ‘쇼크 옐로우’라는 새로운 컬러와 다양한 파츠도 공개할 예정이다.
쉐보레가 이번에 선보일 쇼크 옐로우 컬러는 세마쇼에 전시되는 2019 카마로 SS 전시 차량에 적용되어 선보일 예정이다. 스티브 마조로스 쉐보레 & 크로스오버 마케팅 매니저는 2019 카마로에 대해 “더 강력한 성능과 새로운 기술들을 적용하는 한편, 새로운 컬러 라인업과 파츠를 통해, 고객들이 자신만의 카마로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쇼크 옐로우 색상을 포함해 2019 카마로에는 크러쉬, 리버사이드 블루 메탈릭, 쉐도우 크레이 메탈릭, 스테인 스틸 그레이 메탈릭이 선택 색상에 포함된다.
새로 추가된 부속품과 퍼포먼스 파츠에는 2세대 에어로파츠와 검정색 윙 스포일러가 포함된다. 여기에 미국 내 50개 주에서 합법인 흡기킷과 브렘보 6피스톤 프론트 브레이크 업그레이드 킷, 1LE 서스펜션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카본파이버로 만들어진 주유구, 검정색 카마로 휀더 배지를 적용했다. 또한 레카로 고성능 시트가 적용된다.
세마쇼를 통해 공개될 카마로의 퍼포먼스 파츠들은 쉐보레의 디자이너들과 엔지니어들이 카마로 전용으로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순정 부품과 다름없이 엄격한 기준을 거친 품질 보증이 적용된다. 해당 파츠는 매장에서는 물론 온라인으로도 구입해 장착이 가능하다.
카마로 SS 쇼크 전시 차량은 보타이 엠블럼 위치를 조정하고 보닛과 휀더에 그래픽이 들어간 새로운 디자인의 전면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새틴 그레이 메탈릭 색과 붉은색으로 포인트를 주고 부속품들을 장착한 카마로 LT 컨버터블도 함께 전시된다.
2019 카마로 LS, LT, SS 트림에 적용되는 새로운 다지인의 앞모습은, 전체적인 면과, 라디에이터 그릴과, 쉐보레의 시그니처인 듀얼 엘리먼트 헤드램프 및 LED 시그니처 라이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후미에도 듀얼 엘리먼트 디자인 새로운 LED 테일램프가 적용된다. ZL1 트림은 공기 저항을 더욱 줄인 디자인이 적용되며 RS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 독특한 헤드램프와 라이트 시그니처를 추가할 수 있다.
한편 세마쇼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미국에서 자동차 튜닝과 애프터마켓 분야에서 내로라 하는 기업과 장착 및 관리 전문가들이 참가하며, 유명 록스타와 배우 등 셀러브리티들도 자신의 차량으로 참여하는 자동차 전시이자 축제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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