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디자인 역동성 강화한 더뉴 아반떼 스포츠 출시

111, 현대차가 지난 9월 출시한 ‘더 뉴 아반떼’에 1.6 터보 엔진을 장착한 ‘더 뉴 아반떼 스포츠’를 공식 출시했다. 현대차는 더 뉴 아반떼 스포츠에 역동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성능다양한 첨단 주행지원 시스템 및 편의사양 등을 갖춰 상품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또한 더 뉴 아반떼 스포츠의 디자인은 기본 모델인 ‘더 뉴 아반떼’ 보다 한층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제공한다. 여기에 스포츠 모델 전용 커스터마이징 제품 추가 등으로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외관은 다크 컬러의 스포츠 전용 라디에이터 그, LED 헤드램프 및 리어램프(다크렌즈), 싱글 트윈 머플러 팁, 스포츠 전용 18인치 알로이 휠 등으로 역동성을 더했다. 인테리어에는 스포츠 버켓 시트스포츠 전용 슈퍼비전 클러스터, D컷 스티어링 휠패들쉬프트 등으로 파워풀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특히 AD전기형을 기반으로 한 아반떼 스포츠보다 50 긴 전장, 더 뉴 아반떼의 기본 모델보다 5㎜ 낮은 전고를 통해 날렵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외장컬러의 경우, 폴라 화이트, 스파클링 메탈, 아이언 그레이, 팬텀 블랙, 인텐스 블루, 파이어리 레드, 골든 플래시 등 7개 색상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골든 플래시의 경우 더 뉴 아반떼 스포츠만의 특별한 색상이다. 참고로 현대자동차는 지난 1028, 용인 AMG스피드웨이에서 열린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마지막 대회에서 전시용 차량 및 세이프티카로 아반떼 스포츠를 제한적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현대차, 디자인 역동성 강화한 더뉴 아반떼 스포츠 출시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세이프티카로 등장한 아반떼 스포츠

파워트레인 라인업은 가솔린 1.6 터보 엔진을 기본으로, 최고출력 204ps, 최대토크 27.0kg·m, 복합연비 12.0km/L7DCT 장착 차종과, 복합연비 11.6km/L6단 수동변속기 장착 차종으로 나뉜다.
 
현대차는 고객 선호도를 고려해 더 뉴 아반떼 스포츠에 차로이탈방지보조(LKA), 후방교차충돌경고(RCCW), 운전자 주의 경고(DAW), 공기청정모드 등 다양한 첨단 주행지원 시스템과 편의사양을 새롭게 장착했다.

한편 현대차는 게임 전문 회사인 카카오게임즈와 파트너십을 맺고 신작 캐주얼 모바일 레이싱 게임 ‘프렌즈레이싱’에 1()부터 더 뉴 아반떼 카트를 투입했으며 향후 더 뉴 아반떼 스포츠 카트 등 다양한 차량들을 등장시킬 계획이다. 이어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와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 전원에게 더 뉴 아반떼 카트 무료 이용쿠폰을 제공하고 전시장 이벤트 참여 고객의 경우 추첨을 통해 카카오 캐릭터(라이언인형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이달 중순부터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과 서울에서, 프렌즈레이싱 캐릭터 포토존, 게임 체험공간, 프렌즈레이싱 테마시승, 다양한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 ‘프렌즈레이싱 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명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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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한명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