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방카메라 먹통? 제작결함에 대한 자발적 리콜

국토교통부는 현대, 기아, 벤츠, 쉐보레, 포드, 폭스바겐, 페라리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2개 차종 326,72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자발적 리콜

제네시스  G80, GV80, GV70, GV60, GV70 EV 5개 차종 273,643대는 앞좌석 안전띠 조절 장치의 내부 부품(가스발생기) 불량으로 충돌 시 부품이 이탈 되어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어 6월 30일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자발적 리콜

또한 제네시스 GV60은 동력전달장치 제작 오류로 균열이 발생하여 파손되고, 이로 인해 주행이 불가하여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6월 23일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자발적 리콜

기아 봉고3 36,171대는 보조 히터 설계 오류로 인한 과전류로 퓨즈가 끊어져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확인되어 6월 26일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자발적 리콜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 (350 d, 400 d 4MATIC, 450 4MATIC, 500 4MATIC, 580 e 4MATIC, 580 4MATIC), 마히바흐 S클래스(580 4MATIC, 680 4MATIC ), EQS (350, 450+) 9,178대는 자동차안정성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초기 차량 진단 시 펌프 모터 전원 공급장치를 고장으로 인식해 자동차안정제어장치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되었고, 6월 23일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자발적 리콜

쉐보레 이쿼녹스 2,294대는 어린이 보호용 좌석 부착장치 제작 오류로 두께가 기준보다 두꺼워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어 6월 30일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자발적 리콜

포드 머스탱 2,210대는 후방카매라 배선 튜브 재질 불량으로 튜브가 파손되어 후방카메라 배선이 손상되고, 이로 인해 화면이 표시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6월 27일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자발적 리콜

벤틀리 플라잉스퍼 V8 724대는 제작 공정 중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스크린 고정장치 일부 부품이 누락되거나 역방향으로 조립되어 부품이 고정되지 않고, 이로 인해 사고 발생 시 엔터테인먼트 스크린이 이탈되어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되어 6월 23일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자발적 리콜

페라리 296 GTB 64대와 아직 판매되지 않은 296 GTS 1대는 연료탱크 연결파이프와 배터리 보호 덮개간 마찰로 연결파이프가 손상되고, 이로 인해 연료가 누유되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7월 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리콜 대상 여부는 하단 링크에 접속해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확인 가능하다.

글 / 유재민 기자
자료 /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