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기아, 르노 등 5개사 12개 차종 리콜. 제네시스 쿠페도?

국토교통부는 현대기아르노코리아, 토요타폭스바겐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2개 차종 266,07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 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그랜드 스타렉스 리콜현대 그랜드 스타렉스 116,745대는 냉각수 호스 설계 오류로 배기가스 저감장치(DPF)의 발열에 의해 호스가 손상되고이로 인해 누출된 냉각수의 온도가 발화온도 이상으로 올라가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5 24일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제네시스 쿠페 리콜현대 제네시스 쿠페 3,395대와 투싼 수소연료전지 6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의 내구성 부족(기밀 불량)으로 내부에 이물질이 유입되고유입된 이물질이 합선을 유발하여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5 24일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싼타페 하이브리드 리콜싼타페 하이브리드 27,516대는 BMS(배터리관리시스템) 소프트웨어 오류로 충돌 직후 고전압전력차단장치가 일시적으로 고전압 전력을 차단하지 못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5 24일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카니발 리콜기아 카니발 71,271대는 엔진오일필터 제조 불량으로 오일필터 내에 부착된 오일온도센서가 이탈되고이로 인해 엔진오일이 누유되어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어 5 29일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카렌스 리콜또한 카렌스 7,010대와 레이 EV 1,446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의 내구성 부족(기밀 불량)으로 내부에 이물질이 유입되고유입된 이물질이 합선을 유발하여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5 29일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xm3 리콜르노코리아 XM3 37,808대는 연료공급호스 고정장치(클립) 설계 오류로 주행 중 고정 장치와 호스가 간섭을 일으켜 호스가 손상되고이로 인해 연료가 누유되어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어 5 17일부터 시정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LS 리콜렉서스 LS 436대는 조수석 시트 조립 불량으로 조수석 승객 감지 센서가 정상 작동되지 않아 에어백이 전개 조건에도 전개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어 5 23일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ID.4 리콜폭스바겐 ID.4 441대는 앞좌석 등받이 체결 불량으로 사고 발생 시 앞좌석 등받이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어 5 28일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한편리콜 대상 여부는 하단 링크에 접속해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https://car.go.kr/

 

글 / 유재민 기자
자료 /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