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화제의 UGC, 자동차업계의 연말 시상식

뭘 해도 심심해…”라고 생각하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네이버를 기반으로 생산(제공)되는 UGC(User Generated Content, 이용자 제작 콘텐츠) , 사이다처럼쏘는 알싸한 콘텐츠를 엄선해 소개합니다. 자동차, 모터사이클을 포함한멘즈 콘텐츠의 모든 것‘, 이번 주 화제의 UGC를 시작합니다.
 
한 해를 되돌아보는 연말에 시상식이 빠질 수 없다. 자동차 산업의 영역은 제조사, 모터스포츠 등 그 영역이 다양한 만큼 그에 맞게 여러 시상식이 열린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자동차 연말 총결산의 꽃, 시상식의 현장을 한 데 모아본다.

‘2016 올해의 차’ 최종후보 선정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6 올해의 차후보 10대를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상품성과 디자인, 편의성, 정숙성, 기술력 등으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을 포함한 국산차 7대와 메르세데스 벤츠 E300을 비롯한 3대의 국내출시 수입차가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최종 시상은 오는 2016 12 28, 시상은 2017 1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2015 올해의 차시상식에서는 제네시스 EQ900이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지난 2016 12 20,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6 올해의 차를 선정하기 위해 65(국산 16, 수입 49)의 실차 테스트를 겸한 최종평가를 진행했다. ‘2016 올해의 차시상은 2011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다. 평가에는 40여 개의 일간지와 자동차 전문지 기자들로 이뤄진 한국자동차기자협회의 소속 24명이 참여했다.

2016 레이싱모델 어워즈

지난 2016 12 20,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2016 레이싱모델 어워즈가 열렸다.레이싱모델 어워즈는 사단법인 한국 레이싱모델 협회가 주관하고 레이싱 모델 에이전시인 RM커뮤니케이션이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2016 레이싱모델 어워즈에서는 12개 팀, 40여명을 대상으로 공로상, 신인상, SNS 스타상 등 10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하고 상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CJ제일제당과 한국 쉘 석유, 핸즈코퍼레이션, 코프랑 엔진오일, 금호타이어 등이 후원했으며, 레이싱 모델이 기증한 물품으로 자선경매 이벤트도 진행했다. 경매 모금액은 BMW코리아 미래재단에 전액 기부했다.


이번 주 화제의 UGC, 자동차업계의 연말 시상식
포토제닉상의 천세라(펠라레이싱)


이번 주 화제의 UGC, 자동차업계의 연말 시상식
SNS 스타상의 유다연(벽제갈비 레이싱팀)

‘2016 레이싱 모델 어워즈에는 자동차 및 모터스포츠 분야의 기자들과 후원사, 레이싱 모델 및 다양한 분야의 초청객들이 참여했다. MC는 레이싱 모델이자 모터스포츠 장내 아나운서로도 활동중인 김은영과 가수 겸 엑스타 레이싱 팀의 감독인 김진표가 맡았다. 2016년의 새 얼굴인 신인상은 CJ슈퍼레이스 본부 모델 김다나가 수상했으며, 공로상은 제일제당 레이싱 팀의 서아란, 우정상은 한국타이어 레이싱의 팀 한지오가 수상했다. 포토제닉에는 펠라 레이싱 팀으로 활동한 천세라, SNS 스타상은 벽제갈비 레이싱 팀의 유다연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 팀인 문가경이, 최우수상은 같은 팀의 이효영이 수상했다. 대상은 CJ슈퍼레이스의 5년 차 전속모델인 강하빈이 수상했다.

2016 KARA 모터스포츠인의 밤

지난 2016 12 14, 서울 반포한강공원에 위치한 세빛섬에서 ‘2016 KARA 모터스포츠인의 밤이 열렸다. ‘KARA 모터스포츠인의 밤은 사단법인 대한자동차협회(이하 KARA)가 주관하는 행사로, 2012년부터 개최했다. 시상 분야로는 특별상, 공로상, 올해의 오피셜상, 올해의 미케닉상, 올해의 기록상, 올해의 드라이버상, 올해의 레이싱 팀상이 있다. 부대 행사로는 블랙박스, 레이싱 슈트, 마카오 항공권 등의 경품이 걸린 럭키 드로우(제비뽑기)를 진행했다.

‘2016 KARA 모터스포츠인의 밤에는 레이싱 드라이버와 팀, 오피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MCF1 코리아 그랑프리 그리드걸 출신인 서승현 아나운서와 이강준 아나운서가 맡았다. 특별상은 정선혁 KARA 부회장이, 공로상은 인제 레이싱 팀의 단장인 김정수가, 올해의 미케닉상은 CJ 레이싱 팀의 안도영이, 올해의 기록상은 제일제당 레이싱 팀의 오일기가, 올해의 드라이버상은 엑스타 레이싱 팀의 정의철이 수상했다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2016 올해의 안전한 차

지난 2016 12 6, 서울 삼성동 소재의 코엑스에서는 ‘2016 올해의 안전한 차시상식이 열렸다.올해의 안전한 차는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자동차 시상식으로 구매자에게는 안전의식 고취를, 자동차 제조사에게는 안전한 차량 제작을 유도하는 취지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의 안전한 차는 충돌안전성과 보행자 안전성, 주행안전성, 사고 예방의 결과를 토대로 등급(1~5)과 점수(0~100)로 나눈다. 과거와는 달리 2016 올해의 안전한 차부터는 최우수상을 없애고 종합 점수 순서대로 나열했다. 안전도 점수가 92.1점인 GM 말리부와 르노삼성 SM6 2등 기아자동차 K7 0.4점차로 따돌리고 공동 1위 자리에 올랐다. 2017년부터는 올해의 안전한 차선정 기준에 교통약자에 대한 평가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2015 올해의 안전한 차는 현대자동차 아슬란이 선정된 바 있다.



이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