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도, 가격도 내가 최고! 경제성 중심 신차들

새로운 코너 는 네이버 자동차 DB에 등록된 차종들을
시기별 이슈에 따라 정리한 콘텐츠입니다.

전세계가 미세먼지나 스모그 등으로 나날이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화석연료를 주로 사용하는 자동차 브랜드들은 환경을 지키기 위해 높은 연비의 차량 혹은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의 친환경차 개발에 힘쓰고 있다. 그럼 소비자의 입장에서 가격도 착하고 연비도 잘 나오는 차량은 어떤 것이 있을까? 차량가격 3,000만원 이하, 연비 15km/l 이상의 차를 모아봤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의 페이스리프트 차종인 더 뉴 아이오닉이 22.4km/l의 연비로 가장 뛰어난 연비를 발휘하고 뒤이어 기아자동차의 니로가 두번째, 그 다음 친환경차의 대표주자 아이오닉이 세번째로 높은 연비를 발휘한다.

그럼 신차 기준으로 구입 가격이 가장 저렴한 자동차는 어떤 차량일까? 예상대로 경차가 중심이지만 의외로 디젤 엔진 차량도 상위를 차지한다. 

기아자동차의 모닝의 베이직 플러스 트림 수동변속기 차종이 950만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그 다음 모닝보다 조금 비싼 쉐보레 스파크의 LS 베이직 트림 수동변속기 차종이 979만 원이다. 3위부터는 가격이 오르는데 기아 K3의 스마트스트림 G1.6 트렌디 트림이 1,571만 원이다. 특히 K3는 직분사 엔진을 버리고 최고 출력과 최대 토크 등 동력 성능을 다소 양보하는 대신 15.2km/L(15인치 휠 & 타이어 기준)의 연비를 얻었다. 

 그렇다면 지구 온난화의 주범 중 하나인 CO2를 가장 적게 배출하는 차량은 무엇일까이번에도 아이오닉이 환경을 지키는데 가장 앞서고 있고 그 바로 뒤에 니로와 프리우스가 있다.

이렇게 연비, 가격, CO2 배출량 별 차량의 순위를 알아보았다. 어디까지나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수치임을 참고하기 바란다. 무엇보다도 연비는 운전습관에 따라 달라진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앞으로 친환경 차량은 더 많이 출시될 것이고 인기를 얻고 있는 단계의 포뮬러 E를 보면 F1, 슈퍼카도 화석연료가 아닌 오직 전기만 사용하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리고 언젠가는 비행기도 전기를 사용해서 날아다니지 않을까?



글.
온갖차 DB팀 송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