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한층 단정해진 디자인의 신형 CR-V 터보 출시

혼다코리아가 신형 CR-V 터보를 출시했다. 정식명칭은   CR-V 터보(All-New CR-V Turbo)’.

6 만에 완전 변경된 모델이며 차체 크기와 함께 실내의 크기가 커졌고 적재 공간도 넉넉해졌다. 기존 모델 대비 전장 75mm, 휠베이스는 40mm가 늘었고, 2열 시트는 8단계 리클라이닝 기능을 지원한다. 트렁크 기본 용량은 1113ℓ인데 2열 시트를 접으면 2166ℓ 까지 사용할 수 있다.

혼다CR-V 터보이 차량은 1.5리터 VTEC 터보 엔진과 벨트 소음을 개선한 CVT의 조합으로 최고출력은 190마력, 최대토크는 24.5kg.m이다. 1.5리터 VTEC 터보 엔진은 높은 효율과 뛰어난 응답성의 터보차저 및 배기 기술이 들어 있다. 차체가 커지면서 공차중량도 60kg 늘었으며 국내 인증 복합연비는 12.1km/L로 이전 세대보다 0.5km/L 낮아졌다. 3종 저공해 자동차 인증을 획득했다.


혼다CR-V 터보전면은 얇은 헤드램프와 블랙으로 처리된 넓은 그릴로 단정한 인상이다. 또한 보닛과 루프 쪽에 각을 잡았다.


혼다CR-V 터보후면에도 각을 잡아 놓았으며 리어 스포일러를 키우고 CR-V의 인상을 결정 짓는 수직형 테일램프의 디자인도 손을 봤다. 색은 이미지 속의 플래티넘 화이트 펄(Platinum White Pearl)과 함께 메테로이드 그레이 메탈릭(Meteroid Gray Metallic), 크리스탈 블랙 펄(Crystal Black Pearl)의 세가지가 있다. 이 중 메테로이드 그레이 메탈릭 색을 선택하면 실내 인테리어 컬러를 블랙이나 그레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혼다CR-V 터보혼다 센싱은 90도까지 확장된 광각 카메라와 함께 인식 범위가 120도까지 늘어난 레이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성능도 함께 향상되었다고. 여기에 트래픽 잼 어시스트와 저속 브레이크 컨트롤 기능도 더해졌다. 리어 사이드 및 프런트 무릎 에어백 등 총 10 에어백을 제공한다.


혼다CR-V 터보올 뉴 CR-V 터보에는 원격 관리 서비스인 혼다 커넥트 기능이 설치된다. 이를 통해 앱으로 원격 제어, 상태 관리, 긴급 상황 알림 등의 기능을 쓸 수 있고 24시간 긴급 콜센터와 연결된다. 혼다 커넥트 서비스는 올 뉴 CR-V 터보 구매 후 5년간 무료로 쓸 수 있다. 이 차량은 오는 20일부터 온라인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41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