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내에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테슬라가, 프리미엄 커넥티비티 구독 서비스를 2020년 상반기 내에 출시한다. 테슬라 코리아 측은 4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러한 서비스 출시에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기간통신사업 신고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8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프리미엄 커넥티비티는 통신 사업자의 인터넷망을 이용해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의 OTA(Over the Air, 무선) 업데이트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실시간 교통정보가 반영된 위성 지도, 음악 및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등이 이에 해당된다.
현재 이 서비스는 모델 3, S, X의 장거리 주행 모델인 롱 레인지와 고성능 지향 모델인 퍼포먼스 트림을 구매하면 1년 동안 무료로 프리미엄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테슬라 측은 프리미엄 커넥티비티 구독 서비스를 상반기 안에 출시할 예정이며, 출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에 공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테슬라는 최근 차량의 부품 교체 없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도 가속 시간을 단축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자동차의 성능고 인포테인먼트 등 모든 시스템에 대한 소프트웨어적 접근을 통해, 자동차라는 이동 수단의 새로운 면모를 구현해가고 있는 테슬라는 한국 내 판매 실적 면에서도 두드러지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정리
온갖차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