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208과 푸조 2008 SUV가 ‘2021 여성 기자가 선정한 올해의 차(WWCOTY, Women’s World Car of the Year)’ 시상식에서 각각 ‘베스트 어반 카(Best urban car)’와 ‘베스트 어반 SUV(Best urban SUV)’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09년부터 시작된 ‘여성 기자가 선정한 올해의 차’는 전 세계 여성 자동차 기자들이 진행하는 자동차 시상식이다. 올해는 38개국 50명의 기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9개 부문별로 3개의 최종 후보를 가려 최고의 자동차를 선정한다.
푸조 208과 푸조 2008 SUV는 안전성, 편의성, 기술력 & 연결성, 가성비, 환경 영향, 디자인 등 다양한 항목에서 쟁쟁한 경쟁 모델들을 제치고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두 모델은 브랜드 고급화 전략을 반영한 푸조 소형 라인업의 핵심 모델로, 새로운 파워트레인 전략에 따라 가솔린, 디젤, 전기 버전을 함께 출시하며 에너지 전환 시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9개 부문 선정 모델 중 최고의 모델을 가리는 ‘여성 기자가 선정한 올해의 차’ 최종 선정 만을 남겨둔 상태이며, 오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푸조 208과 2008 SUV는 지난해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상을 공동 수상했으며, 208의 경우 ‘2020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되는 등 브랜드 고급화 전략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는 208과 2008 SUV를 비롯해 3008, 5008 SUV 등 강력한 SUV 라인업을 바탕으로 수입차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글
정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