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가 고성능 슈퍼 스포츠카 ‘GT2 스트라달레’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지난 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마세라티 판교 전시장에서 진행된 ‘NEW YEAR OPEN HOUSE’ 행사를 통해 GT2 스트라달레가 공식 출시됐다.
GT2 스트라달레는 마세라티의 모터스포츠에 대한 집념과 기술력을 뿌리에 둔 스포츠카로, GT2의 레이싱 성능을 일반 도로로 가져와 모든 주행 조건에서 편안함을 보장하면서도 마세라티 고유의 탁월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심장에는 마세라티가 직접 설계 및 제작한 V6 네튜노 엔진이 자리 잡고 있다. 포뮬러 1 기술에서 파생된 프리 챔버 연소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회전 영역에서도 안정적인 출력을 유지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현행 모델 중 가장 강력한 네튜노 엔진을 갖춘 GT2 스트라달레는 최고 출력 640마력, 최대 토크 720N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단 2.8초 만에 100km/h까지 가속한다. 최고 속도는 324km/h에 달한다.
GT2 스트라달레는 레이싱 퍼포먼스를 도로 위에서 구연하기 위한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설계됐다. 경량화를 통해 공차중량을 기존 MC20 대비 59kg 줄였으며, 공기 흐름을 정교하게 다듬은 바디 패키지, 대형 리어 윙 등은 280km/h의 고속 주행 시 최대 500kg에 달하는 다운 포스를 생성한다.
외관은 마세라티 특유의 우아한 비율 위에 퍼포먼스를 시각적으로 드러내는 디테일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낮고 넓게 설계된 차체 실루엣에 전면과 측면에는 공기 흐름을 고려한 디테일을 적용했다.
또한 카본 파이버를 적극 활용한 차체 구성, GT2 스트라달레만의 리어 윙과 디퓨저로 고성능 모델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실내는 주행에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인테리어 및 인터페이스 구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주행 중 반사와 방해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광택 마감과 알칸타라 소재의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특히 이탈리아의 모터스포츠 안전 장비 제조사 ‘사벨트’와 함께 디자인한 탄소 섬유 소재의 새로운 더블 쉘 시트를 장착, 운전 포지션을 더욱 낮춰 레이스 카의 감성을 강조한다.
스티어링 휠은 마세라티의 수석 디자이너이자 전 MC12 월드 챔피언인 안드레아 베르톨리니의 자문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인체공학적 설계와 스포티한 느낌을 극대화하기 위해 더욱 두꺼워졌다.
GT2 스트라달레의 국내 판매 가격은 4억 5,050만 원부터 시작하며, 5년 무상 보증 및 3년 유지 보수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은 “GT2 스트라달레는 마세라티가 지켜온 레이싱 DNA와 이탈리안 럭셔리 감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모델로, 고성능 스포츠카를 기다려온 국내 고객들에게 특별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글 / 유재민 기자
사진 / 유재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