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닛산, 포르쉐 등 32개 차종 리콜. 쏘렌토는 무려 13만 대 이상?

국토교통부는 기아, 닛산, 현대, 포르쉐, 토요타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2개 차종 156,74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기아, 닛산, 포르쉐 등 32개 차종 리콜. 쏘렌토는 무려 13만 대 이상?기아 쏘렌토 2세대 139,478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의 내구성 부족(기밀 불량)으로 내부에 이물질이 유입되고, 유입된 이물질이 합선을 유발하여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7월 15일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기아, 닛산, 포르쉐 등 32개 차종 리콜. 쏘렌토는 무려 13만 대 이상?닛산 M30 5대, M30d 182대, M56 91대, Q70 3.0d 101대, Q70 5.6 1대, Q50 2.2d 6,170대, Q50 하이브리드 1,621대, Q50S 631대는 프로펠러 샤프트 제조 불량으로 주행 중 프로펠러 샤프트가 파손되어 동력 전달이 되지 않아 추진력이 상실되고 안전 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어 7월 17일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기아, 닛산, 포르쉐 등 32개 차종 리콜. 쏘렌토는 무려 13만 대 이상?현대 일렉시티 2,052대와 일렉시티 FCEV 835대는 인슐레이터 내구성 부족으로 파손 가능성이 있으며, 파손 시 주행 중 구동모터와 차체가 분리되어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있어 7월 10일부터 시정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기아, 닛산, 포르쉐 등 32개 차종 리콜. 쏘렌토는 무려 13만 대 이상?제네시스 GV70 2,782대는 엔진점화장치 연결볼트 제조 불량(잘못된 사양으로 조립)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져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있어 7월 18일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기아, 닛산, 포르쉐 등 32개 차종 리콜. 쏘렌토는 무려 13만 대 이상?포르쉐 911 2,054대는 주행보조시스템 소프트웨어 오류로 차선유지 보조 기능 사용 중 차량이 차선을 이탈할 경우 계기판에 시각적 신호가 표시되지 않아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7월 17일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종은 카레라, 카레라 4, 카레라 S, 타르가, 터보, 터보 S 카브리올레 등 17개 차종이다.

기아, 닛산, 포르쉐 등 32개 차종 리콜. 쏘렌토는 무려 13만 대 이상?토요타 프리우스 2WD 420대, 프리우스 PHEV 315대, 프리우스 AWD 2대 등 총 737대는 뒷문 외부 개폐 손잡이 제조 불량으로 외부의 물이 유입되어 내부 회로 고장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주행 중 뒷문이 열릴 가능성이 있어 7월 11일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한편, 리콜 대상 여부는 하단 링크에 접속해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car.go.kr/home/gate.do

글 / 유재민 기자
자료 /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