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대형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Q8 e-트론과 Q8 스포트백 E-트론, 그리고 고성능 모델인 SQ8 스포트백 e-트론을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
아우디 Q8 e-트론은 아우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e-트론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날렵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 최신 기술과 편의 기능을 갖춘 전기 SUV며 이전 모델 대비 배터리 용량과 충전 전력이 늘어났으며, 이를 통해 에너지 밀도와 충전 용량 간의 균형을 최적화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모터,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 및 서스펜션 제어 시스템을 개선하여 다이내믹한 주행 특성을 더욱 강화했다.
Q8 50 e-트론 콰트로는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를 차량의 전방 및 후방 엑슬에 각각 탑재해 최고 출력 340마력(250kW), 최대 토크 67.71kgf·m를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00km/h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6초 만에 가속한다. 그리고 95kWh 용량의 리튬이온배터리가 적용되어 1회 충전 시 298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150kW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Q8 55 e-트론 콰트로와 Q8 스포트백 55 e-트론 콰트로는 최고 출력 408마력(300kW), 최대 토크 67.71kgf·m를 발휘하며, 최고 속도는 200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은 5.6초가 소요된다. 여기에 114kWh의 대용량 리튬이온배터리가 적용되어 1회 충전 시 Q8 55 e-트론 콰트로는 368km, Q8 스포트백 55 e-트론 콰트로는 351km를 주행할 수 있다. 최대 170kW로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SQ8 스포트백 e-트론은 최고 출력 503마력(370kW), 최대 토크 99.24kgf·m를 발휘하며 최고 속도는 210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4.5초 만에 가속한다. 배터리는 Q8 55 e-트론이나 Q8 스포트백 55 e-트론 모델과 동일하다.
기본으로 탑재된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이 돋보인다. 조수석 측면 추가 완속 충전구가 마련되어 총 두 개의 충전구로 충전의 편의성이 증대되었고, 차량에 장착된 초음파 센서로 차량과 물체와의 거리를 측정하여 MMI 디스플레이에 표시해 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과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는 보다 쉬운 주차를 가능케 한다. 또한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접근해오면 감지하여 사이드미러를 통해 경고 신호를 보내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 하차 경고 시스템과 교차로 보조 시스템 등이 적용된 ‘프리센스 360°’, 교차로에서 전, 측면 차량 인식하여 충돌 가능성이 있을 시 위험을 경고하는 ‘교차로 보조 시스템’, 보행자에게 차량이 근방에 있음을 알리는 ‘가상 엔진 사운드’(AVAS) 등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다양한 최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해 진일보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아우디 Q8 e-트론의 모델 별 판매 가격은 아래와 같다.
| 모델 | 가격(원) |
| Q8 50 e-트론 콰트로 | 108,600,000 |
| Q8 55 e-트론 콰트로 | 120,600,000 |
| Q8 55 e-트론 콰트로 프리미엄 | 131,600,000 |
| Q8 스포트백 55 e-트론 콰트로 | 124,600,000 |
| Q8 스포트백 55 e-트론 콰트로 프리미엄 | 135,600,000 |
| SQ8 스포트백 e-트론 | 154,600,000 |
글 / 유재민 기자
자료 / 아우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