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새로운 콤팩트 SUV 스토닉 공개

기아자동차는 27()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남양연구소에서 기아차 관계자와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내달 13() 출시 예정인 신형 소형 SUV  스토닉(STONIC)’의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갖고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서 기아차 연구개발본부 바디기술센터장 양희원 전무는 스토닉은 그간 경쟁 소형 SUV가 충족시키지 못한 고객들의 니즈를 완벽하게 맞춘 차라며 소형 SUV 3대 핵심요소인 경제성, 안전성, 스타일을 고루 갖춘 균형잡힌 상품성으로 자신있게 내놓는다고 밝혔다.

 스토닉은 스타일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2030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춰 기아차가 야심차게 개발한 도심형 콤팩트 SUV. 기아자동차 측은, 스토닉이 국내 시판중인 SUV 중 최고의 경제성을 자랑하며 안전하고 견고한 차체와 첨단 주행안전기술은 물론 디자인 면에서 스포티하고 매력적인 스타일까지 갖추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높은 연비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실속을 갖춘 기종임을 역설했다.

기아차 유럽디자인센터와 남양연구소 기아디자인센터의 협업으로 완성된 스토닉의 디자인은 ‘날렵한 이미지의 소형SUV 리더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스포티하고 젊은 감각을 구현했다. 스토닉의 외장디자인은 속도감이 느껴지는 다이내믹한 실루엣과 전체적인 볼륨감의 조화로 SUV의 강인함은 물론 기민함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앞모습은 운동 선수의 근육을 연상시키는 볼륨감의 후드와 입체적인 그릴부를 조화시켜 SUV의 강인함을 살렸다. 이와 함께 헤드램프 디자인은 슬림하면서 날렵함한 윤곽선을 구현했다. 헤드램프에는 LED 주간주행등(DRL)과 스마트 코너링 램프를 내장하고, 프로젝션타입 안개등을 적용해 탁월한 시인성을 확보한 것은 물론 고급스럽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옆모습은 볼륨감있는 펜더를 적용해 안정감 있는 자세를 갖춘 한편, 날렵한 형상의 사이드 미러를 배치해 역동적인 움직임을 강조했다. 특히 루프랙 디자인은, 첨단 건축 공학의 상징인 고공의 다리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스카이 브리지 루프랙’이라 명명되었다. 스카이 브리지 루프랙은 기아차 최초로 스토닉에 적용해 스포티한 스타일은 물론 활용성까지 배가시켰다.
 
역시 볼륨감을 강조한 테일 램프는 스토닉만의 개성있는 그래픽이 구현된 LED리어콤비네이션 램프를 활용해 구현했다. 또한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싱글팁 머플러로, 후면 이미지 전반에 젊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스토닉은 전장 4,140mm, 전폭 1,760mm, 전고 1,520mm(17인치 타이어 기준), 축거 2,580mm의 콤팩트한 차체에서도 안정적인 비례를 갖춰 눈길을 끈다. 또한 최적화된 설계를 바탕으로 트렁크 입구를 넓히고 상하단으로 이동 가능한 2단 러기지 보드 구조와 2열 시트 풀플랫 기능을 더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스토닉은급제동, 급선회시 차량의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는 ‘차량자세제어시스템플러스(VSM+)기본 탑재되는 등 고객이 선호하는 필수 안전·편의사양을 적용해 실속 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기아차는 첨단주행안전패키지 ‘드라이브 와이즈’를 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게해 고객 선택폭을 넓히고 고객선호도가 높은 후측방충돌경고, 후방카메라가 포함된 7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 등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스토닉은 1.6 리터(1,582cc) 디젤 엔진과 7 DCT를 결합해 파워트레인을 구성했다. 최고 출력은 109hp(110ps), 최대 토크는 30.6kg·m이다. 이를 기반으로 복합연비는 15인치 타이어 기준 17.0km/L, 17인치 타이어 기준 16.7km/L로 동급 수입 SUV에 못지않은 연비를 보이고 있다. 

트림은 디럭스, 트렌디, 프레스티지의 3개로 구성된다.  각 트림별 가격은 디럭스가 1,895만원~1,925만원, 트렌디 2,065만원~2,095만원, 프레스티지 2,265만원~ 2,295만원 범위 내 책정 예정으로, 주 타깃인 젊은 소비자층의 부담을 덜고 구매 장벽을 낮춘다는 복안이다.

기아차는 27()부터 다음달 12()까지 전국 기아차 영업점을 통해 스토닉 사전계약을 접수한다. 스토닉 사전계약 고객에게는 계약금 10만원 지원 혹은 사은품(하만카돈 스피커, 몽블랑 명함지갑, 다이치 유아용 카시트, 미니레이 빔프로젝트, 레이밴 선글라스 중 택1)이 제공된다.
 
아울러 기아차는 스토닉 사전계약 고객중 5명을 추첨해 85만원 상당의 첨단 주행안전 패키지 드라이브 와이즈를 무상으로 장착해준다.
 
또한 할부 잔가를 높이고 금리는 낮춰 월 납입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스마트 바이(Buy)’ 프로그램과 스크래치 발생시 수리비용을 최대 30만원까지 보상해주는 스크래치 바이(Bye)’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기아차는 사전계약기간 동안 기아차 홈페이지(www.kia.co.kr)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한 ‘브라보 유어 스타트’ 이벤트를 실시, ‘설레는 첫 출발과 관련된 사연을 접수하고 추첨을 통해 주유상품권 100만원권, 백화점 상품권 100만원권, LF상품권 100만원권, LG트롬 건조기, 줄즈 유모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호 기자



기아차, 새로운 콤팩트 SUV 스토닉 공개
팔로우하시고 댓글로 인증해주시면 추첨을 통해 입장권을 드립니다!

기아차, 새로운 콤팩트 SUV 스토닉 공개
2017 서울오토살롱 이벤트 페이지로 이동!